좌욕 방법 좌욕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치질인 경우의 좌욕 방법과 좌욕 효과에 대해 알아보면서 좌욕이 필요한 경우와 좌욕을 하면 안 되는 경우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
좌욕 방법
■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놓고 엉덩이를 푹 담그고 있거나 욕조에 들어가 있거나 항문 세정기나 샤워기로 따뜻한 물을 항문 부위에 계속 뿌려도 좋다고 합니다.
■ 물은 맹물이면 되고 소독액이나 베타딘을 몇 방울 섞어도 되지만 굳이 섞을 필요가 없으며 소금도 탈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.
■ 약 40도~42도 정도로 순수한 수돗물을 데운 후에 넓은 세숫대야에 반 이상 채우고 앉아서 5분~10분 정도 항문을 오므렸다 폈다 하고 자세는 대야에 엉덩이를 넣고 다리를 밖으로 내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
■ 욕조에 몸을 담글 때는 다리를 편하게 뻗고 긴장을 풀면 된다고 합니다.
■ 좌욕은 배변 후에는 꼭 하고 매일 3회~4회 해 주며 좌욕 시간은 치루인 경우에는 더 오래 해도 좋지만 내치액인 경우에는 3분~5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
■ 좌욕이 필요한 경우
항문병 예방과 치열, 치루, 치핵 등 항문질환의 보존적 치료, 항문병 수술 후 치료에 좌욕에 필요하다고 합니다.
수술 후에는 수술창이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좌욕을 하고 그 후에도 항문 위생 상 좌욕을 계속해 주면 좋다고 합니다.
이번에는 좌욕 효과와 좌욕을 하면 안 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좌욕 효과
■ 좌욕 효과
□ 좌욕을 하면 항문을 자극하고 항문의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피가 몰리는 것을 막아주고 부기를 가라앉혀줍니다.
□ 좌욕을 하면 항문에 묻은 분비물이나 대변을 제거하고 세척할 수 있어서 항문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.
□ 좌욕을 하면 항문 괄약근의 긴장을 풀어주고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.
■ 좌욕을 하면 안 되는 경우
□ 항문 주위 수술을 한 직후
항문 주위 수술을 한 직후에는 출혈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수술을 한 후 배변 후에 하거나 24시간이 지난 후에 좌욕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.
□ 피부병 중 하나인 담마진(물에 닿으면 피부병이 악화되는 병)이 있는 경우.
■ 좌욕할 때 주의사항
□ 항문 주위 신경이 마비된 경우에는 온수로 닦아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
□ 물이 너무 뜨겁거나 감각이 없는 경우에는 항문 주위에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너무 오래 하면 항문이 충혈돼서 증세가 악화될 수 있다고 하니까 위에서 알려드린 물의 온도와 좌욕 시간을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.
□ 항문소양증이 있는 경우에는 좌욕을 한 후에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.
오늘은 좌욕 방법 좌욕 효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 다음에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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